유재석의 하루가 판매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헬프 유(HELP YOO)'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은 중고 거래 앱에 올려진 '자신의 시간'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료 나눔 할 예정이다.



12일 선공개된 영상에서 김태호 PD는 "중고 거래엡에 오늘 형 시간을 내놨다"며 유재석을 고깃집으로 향하게 했다. 고깃집에 들어선 유재석은 "사장님이 저 부르셨냐"며 당황했다.



이에 혼자 앉아있는 손님에게 유재석은 "안녕하세요? 혹시…. 시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손님은 "당근?"이라고 물었고, 유재석 역시 "당근?"이라며 당황했다. 두 사람은 당황한 채 계속해서 '당근'이라는 단어만 이야기했다.







손님은 결국 "저는 고기 먹자고 올렸는데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 당근에 고기 먹자고 올리신 거냐"며 "제가 한 게 아니라 여기 가면 된다고 해서 왔다"고 밝혔다.




'헬프 유' 특집 '놀면 뭐하니?'는 오는 13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