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당긴 갤럭시 워치, 애플 워치에 없는 '엄청난 기능' 추가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4' 시리즈 출시를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매체 폰 아레나는 유명 IT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의 트윗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Tipster says Samsung will unveil two new watches earlier than expected; here's why it is rushing According to a tweet from a reliable Twitter tipster, Samsung will unveil two new smartwatches earlier than usual. The Galaxy Watch 4 and the Galaxy W

Phone Arena

전작 '갤럭시워치3'이 8월에 출시된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4개월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매체는 '갤럭시워치4' 시리즈가 '갤럭시 워치 4'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 4'로 2가지가 출시되며, 이번 신제품에는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과 직접 피를 뽑지 않고도 레이저 빛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Non-invasive glucose monitoring, NGM)을 개발한 바 있다.

만약 신제품에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이 적용된다면 하루에 여러 번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은 손쉽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고, 고통과 비용이 훨씬 줄어든다.

폰 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출시를 앞당기는 이유는 오는 9월~10월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7'이 '혈당 측정 기술'을 포함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