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신화” 그 뒤엔 '이 남자'의 희생이 있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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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제작자 용감한형제
과거 인터뷰서 “1년 365일이 외롭다”
역주행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제작자 용감한형제의 과거 인터뷰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용감한형제(강동철)는 2016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자기 삶의 굴곡과 연예기획자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용감한형제는 과거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벌이가 없어 친형의 아르바이트 수입에 의존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에 5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생활했었다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음악 작업을 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공황장애 증세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눈을 감으면 죽을 것 같았다"면서 병원에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밥을 혼자 먹는 용감한형제에게 "혼자 식사를 하실 때가 더러 있으세요?"라고 묻자 그는 "거의 혼자 먹어요. 1년 365일이 외로워요"라고 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소속사 직원들을 '가족'이라고 표현하며 그들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저 하나가 구설수에 올라가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모든 우리 회사 직원들과 모든 사람에게 피해가 가니까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 영상에는 용감한형제가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봉사'를 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봉사를 나가며 자신이 더 행복하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4년 전 게재된 해당 방송의 유튜브 영상에는 최근 "브걸(브레이브걸스) 입덕의 끝은 용형이었다", "롤린에서 여기까지 왔네", "좋은 노래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구나"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메인 프로듀서로 씨스타, AOA, 현아, 다비치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그와 그의 사단 작곡가 투챔프, 차쿤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 '롤린'이 발매한 지 4년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