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도가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는 9일 전미도가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미도는 극중 서른 아홉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을 제안받았다. 그와 호흡을 맞출 다른 주인공 역은 아직 캐스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사랑과 삶을 다룬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영화 '형', 드라마 '남자친구' 등을 쓴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런 온' 공동 연출자 김상호 감독이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메인 연출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미도는 지난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에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방송계 러브콜뿐만 아니라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슬의' 속 '99즈'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등과 캠핑을 떠나 화제를 모았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계속 미뤄졌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2'는 오는 5월 편성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