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지드래곤(권지용)과 제니(김제니)의 화보가 공개됐다.
9일 하퍼스 바자 홍콩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제니 각자 화보가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2021년 샤넬 F/W(가을겨울) 디지털 쇼에 초대되는 사람들이 받는 '컬렉션 박스' 내부에 들어가는 포토 카드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샤넬 엠버서더다. 해당 포토 카드는 엠버서더 중 7인을 뽑아 찍은 것이다. 엠버서더는 홍보대사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6년, 제니는 2019년부터 샤넬 하우스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부터 샤넬과 자주 작업했다. 하지만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샤넬과 작업하는 것은 이번 화보가 처음이다.
해외 팬들은 "제니♥지드래곤", "지드래곤 왕이 돌아왔다", "인간 샤넬 제니"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달 24일 "지드래곤과 제니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두루뭉술한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