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이걸' 안지켜” 국가별 '한국 호감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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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부정적 평가' 두드러져
한국의 전반적 이미지는 긍정적
외국인이 평가한 한국의 호감도는 몇 점일까?



이에 따르면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의 전반적 이미지는 긍정률이 76.7%로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점 만점에 한국인은 3.64점, 외국인 평균은 4.01점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세 국가는 브라질(4.53점), 인도(4.49점), 인도네시아(4.42점) 순이었으며, 일본은 2.46점으로 두드러지게 가장 낮은 점수를 준 국가로 드러났다.
한국의 이미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주요 요인으로는 '대중문화'(K-팝, K-무비, K-푸드 등)가 꼽혔고, 부정적 응답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는 '북핵 문제'가 두드러졌다.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 평가는 긍정 71%로 나타났다. 호감 이유로는 '친절하다', '예의 바르다', '문화/전통', '근면 성실하다' 등이 있었고, 비호감 이유로는 '무례하다', '자기중심적', '정부/정치적 문제', '불친절하다' 등이 꼽혔다.
여기에서도 일본이 내놓은 부정적 평가가 두드러졌다. 일본인의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는 부정 42%, 보통 39.4%, 긍정 18.6%로 다른 국가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일본의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반일감정'이 가장 높았고, '약속을 안 지킴', '자기중심적', '역사문제', '정부/정치적 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상 조사에서 'K-POP/가수'항목이 12.5%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한식'(8.5%), '문화'(6.5%) 등 한류 관련 항목이 높게 측정됐다. 일본은 '반일감정', '위안부 문제', '거짓말쟁이' 등 부정적 연상을 높게 뽑았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인물로는 '배우', '가수' 비중이 높았다. 구체적인 인물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7.9%로 가장 높았고 '방탄소년단'이 5.5%로 2위, 배우 이민호와 송혜교가 각각 4.3%와 4.1%로 뒤를 이었다.
해당 보고서는 "일본이 다른 국가들 대비 매우 낮은 친밀도를 보이고 있고, 일본 내 언론사의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친밀도 수준은 최저"라며 일본의 한국에 대한 친밀도 점수가 5점 만점 기준 1.9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일본인이 한국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연령층이나 한국 문화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가진 일본인도 존재하기 때문에 인적 교류를 통한 점진적인 국가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