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를 대신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투입된 나인우에게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7회에서는 나인우가 첫 등장했다. 그는 온달 역에 가까운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나인우는 갑작스럽게 극에 대체 투입됐지만 안정된 발성과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SNS·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나인우 연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특히 "온달 역과 찰떡"이었다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은 지수가 온달 역으로 출연해 6회까지 방송됐다. 그러나 드라마 방영 도중 지수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후 그가 이를 인정하면서 최종 하차 결정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