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국 김치 공장에서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라는 제보로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중국 김치 공장에서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라며 올라온 사진이 공유됐다.
한 네티즌은 "중국에서 배추를 대량으로 절이는 방법. 당연히 한국에도 수출됨"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중년 남성은 황토색 물과 배추가 섞여 있는 대형 수조에 들어가 있었다. 수조 안 물은 이 남성의 가슴 언저리까지 올라와 있었다. 남성은 배추를 손으로 옮기고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공사장에서나 쓰일법한 대형 포크레인이 배추 물에 담겨 있었다.
중국 김치는 앞서 식품의약안전처 조사에서 '쥐똥'이 발견되는 등 위생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지난 2018년 우리나라에 수입된 중국 김치는 대략 29만 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