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실제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최초 공개다.
6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비는 가족들과 함께 먹을 저녁상을 직접 차린다. 이날 그가 준비한 메뉴는 킹크랩이다.
비는 킹크랩 박스를 한가득 품에 안고 집에 들어섰다. 그의 집은 복층으로 돼 있는데, 부엌으로 가기 위해서 계단을 올라야 했다.
이때 계단 위에 설치된 '유아 전용 펜스'가 눈길을 끌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을 생각한 부모의 마음이 담긴 물건으로 보인다. 비는 실내 인테리어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가 전부 아이들 중심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에 붙어있는 어린이용 스티커까지도 비와 김태희가 실제로 육아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게 느껴지는 흔적이다.
비는 딸들이 먹을 킹크랩 살을 손수 발라 준비하는가 하면, 저녁 식사 준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다 했다.
홍현희는 "안방에서 김태희 씨 나오시는 거 아니에요?"라면서 기대했다.
2017년 결혼한 비-김태희 부부는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2019년 9월 둘째 딸도 얻었다.
홍현희가 기대하는 일이 일어날지, 비의 자녀들이 깜짝 공개될지 여부는 6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