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2' 결승전에서 양지은은 진의 자리에 올랐다.
1990년생으로 제주 출신인 양지은은 판소리에 재능이 있었지만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했다. 이후 수술 후유증으로 판소리를 포기하며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로 살아왔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열망이 남아 있던 그는 '미스트롯 2' 마미부에 참가자로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준결승 직전에 아쉽게 탈락했지만 학폭으로 논란이 된 진달래가 하차하며 극적으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후 결승 1라운드에서 진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미스트롯 2'의 최종 우승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이 된 양지은은 "저희 아버지, 너무 사랑하고 신장 이식 수술을 하고 나서 후회를 한 적도 있었다. 오늘 가족들께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양지은은 TOP7 중 소속사 없이 혈혈단신으로 도전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양지은은 TV조선 '미스트롯' 시리즈 담당 MC 김성주와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가수였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