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올린 사진에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싸이는 3일 인스타그램에 "Artist Artist Manager Sis Sis Bro"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싸이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 가수인 헤이즈와 제시와 나란히 서있다.
해당 사진에서 사람들 이목을 모은 점은 바로 헤이즈 허리를 감싼 손이다. 사진 구도와 각도 때문에 얼핏 보면 헤이즈 허리를 감싼 것은 싸이의 나쁜 손(?)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손은 싸이의 것이 아닌 제시의 손이었다. 싸이는 직접 "내 팔 아님 주의", "네일 내 거 아님 주의"라는 위트 있는 해명을 남겼다.
헤이즈는 해당 싸이 게시물에 "아 너무 편하다 진짜! 긴장 하나도 안 되고!(웃음 이모티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 속 헤이즈는 왜인지 모르게 어딘가 움츠러든 포즈를 하고 서있기에 해당 헤이즈 댓글은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