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가 돌아온다.

지난 2일 넷플릭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돼 다시 마주하게 된 조조(김소현 분)와 혜영(정가람 분), 선오(송강 분)의 재회 장면이 담겼다.

또 '나를 좋아할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 리스트를 알려주는 '좋알람' 어플로 인해 세 사람의 관계가 알 수 없게 흘러가고 혜영과 선오는 조조를 두고 예상치 못한 싸움까지 벌인다.

이번 시즌 2 연출을 맡은 김진우 감독은 "캐릭터들이 시즌 2에서 더 어른스러워졌다. '좋알람'이라는 앱이 등장하면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도 다루는데 캐릭터들이 '좋알람'으로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는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