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미뤄졌던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서복'의 개봉일이 정해졌다.
지난 3일 배급사인 CJ ENM에 따르면 영화 '서복'은 4월 15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CJ 자체 OTT 서비스인 티빙에서 동시 개봉한다.
CJ ENM 측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과 니즈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티빙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세력의 추적에 의해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으로, 박보검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