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28일 YTN은 보도를 통해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지난 27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김동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 결과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동성은 이혼 후 자녀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미안함과 함께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적 부담감과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성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부인과 협의 이혼 후 아이들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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