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나올 때 울컥” 한복 입고 피겨스케이트 탄 유튜버 (영상)

한 피겨 스케이터가 한복을 입고 스케이팅을 한 영상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유튜버 백세빈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수박'을 통해 'Frozen Korea 겨울한국: 자연빙판 위에서 한복 입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그가 꽁꽁 언 강 위에서 한복을 입고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이 담았다.

해당 영상은 네티즌들로부터 뒤로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아리랑' 선율이 백세빈의 피겨 스케이팅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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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빈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을 홍보하면서 최근 불거진 중국과의 한복 논란 이슈를 의식하는 듯 "한복 최고다, 한복 한국꺼다"라는 캡션을 달았다. 그는 유튜브 영상 하단에 팬들로부터 한복을 입고 스케이트를 타는 영상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는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