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특별한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1장을 게시했다. 바구니엔 흰색 장미가 수북이 꽂혀 있다.

킴 존스는 42세 영국인으로 명품 브랜드 '펜디'의 아티스트 디렉터다. 그는 알렉산더 맥퀸, 알프레도 던힐, 루이비통 등 유명 패션 브랜드를 두루 거쳤다.

킴 존스가 송혜교에게 선물을 보낸 이유는 그가 한국 배우 최초로 펜디의 공식 앰베서더가 됐기 때문이다. 펜디는 지난 15일 "송혜교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대의 아이콘이다. 펜디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어우러진다"고 밝혔다.

송혜교가 킴 존스로부터 받은 꽃바구니엔 카드도 꽂혀 있다. 카드엔 "곧 쇼에서 당신을 뵙길 기대한다"는 말이 쓰였다.

송혜교는 최근 친구 사이인 배우 류승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