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주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4일 디스패치가 빅뱅 지드래곤(권지용)과 블랙핑크 제니(김제니)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를 낸 가운데 이주연의 SNS에 이목이 쏠렸다.
같은 날 오전 2시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드라마 '빨간머리 앤'의 한 장면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2장 속에는 "제 경험인데요 즐기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으면 항상 즐길 만한 걸 찾을 수 있어요", "물론 마음을 정말 굳세게 먹어야 하죠"라는 대사가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을 두고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성 댓글을 달고 있다.
앞서 이주연은 2017년 지드래곤과 다정하게 찍은 영상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각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9년 5월까지 총 4차례나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