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걸스데이 혜리에게 남긴 댓글이 예상치 못한 주목을 받았다.
혜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수수한 메이크업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 커피를 앞에 두고 딸기를 먹으려는 듯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최우식이 혜리의 질문에 대답하듯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언제지??"라는 혜리의 글에 "딸기 먹을 때 아니야?"라고 동문서답 같은 반응을 해 웃음을 안겼다. 혜리의 "언제지?"라는 질문에 최우식이 사진에서 보이는 그대로인 "딸기 먹을 때"라고 말한 것이다. 해당 댓글은 1시간 만에 약 2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눌리며 예상하지 못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ㅋ귀엽다", "웃겨서 눈물나ㅋㅋㅋㅋㅋㅋ", "정답ㅋㅋㅋㅋㅋㅋㅋ", "방심하다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네ㅋㅋㅋㅋㅋㅋ", "이 우문현답 뭐야ㅋㅋ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혜리와 최우식은 지난 2018년 영화 '물괴'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친분을 쌓고 있다.
혜리는 현재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에 한창이며 최우식은 tvN 예능 '윤스테이'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