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2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에 개인적인 아픔이 있어서 아마 시청자분들이 '잘 살고 계신가' 걱정을 많이 하셨을 것 같다"고 구혜선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에 구혜선은 "이게 최근 일은 아니고 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또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중요한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재원은 "이미 오래된 과거가 된 셈이다. 이렇게 활기차게 활동 재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안재현과 합의 이혼했다. 이후 홀로서기에 나선 구혜선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 전시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