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국에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는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이 클럽하우스에서 언급한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 정보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내한 공연을 계획하는 뮤지션으로 '빌리 아일리시',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포스트 말론(Post Malon)'이 언급됐다.
이 가운데 빌리 아일리시는 오는 8월 현대카드의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내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 8월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됐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이 취소돼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지난해 내한 공연이 취소된 뮤지션으로는 미카(MIKA), 앤 마리(Anne-Marie), 크리스토퍼(Christopher), 칼리드(Kahlid), 할시(Halsey) 등이 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의 여름 내한 공연과 관련해 현대카드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