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백종원 재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멤버들은 시민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백종원이 주방에서 재료 손질을 하는 사이 양세형은 기다리는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차 안에서 대기 중이던 시민들은 "실물이 잘생겼다", "양세형 짱"이라며 호응했다. 양세형은 "전 부칠 때 돼지기름으로 부치면 더 맛있다"며 직접 돼지고기 기름을 만드는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양세형은 요리를 돕기 위해 합류한 백종원을 가리키며 "대한민국 재벌 14위다. 재산이 8300억 원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양세형 장난에 "야이X"라며 발끈했다.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인 백종원은 외식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약 22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2019년 기준 매출 120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