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이봉주의 '굽은 등'에 온갖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2021-02-18 14:12

양준혁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허리를 꼿꼿하게 펴지 못하는 상태

허리를 다친 마라토너 이봉주 근황이 전해졌다.

18일 양준혁 인스타그램에 “이봉주의 마이웨이 양신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이봉주, 김요한, 양준혁 ‘뭉찬’ 찐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양준혁 인스타그램
양준혁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이봉주, 양준혁, 김요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봉주는 허리를 꼿꼿하게 펴지 못한 채 구부정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다.

이봉주 인스타그램 댓글 창
이봉주 인스타그램 댓글 창

네티즌은 "이봉주 선수 부상 회복이 아직이신 듯하네요", "안타깝네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와 같은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유튜브, 'RUNKOREA-런코리아'
유튜브, 'RUNKOREA-런코리아'

이봉주는 지난해 1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폐타이어를 허리에 끼고 질주하는 훈련을 하다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에 출연해 "허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복근이 계속 떨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금방 멈출 줄 알았는데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아직까지도 멈추질 않는다. 통증은 없는데 계속 떨리니까 허리까지 굽어진다"라고 밝혔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