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초임이 '미스트롯 시즌2' 출연 전 노래 레슨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미스트롯 시즌2' TOP25까지 진출한 한초임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고 걸그룹 카밀라 활동도 했다고 알고 있다. 근데 트로트까지 잘할 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한초임은 "사실 한 달 (노래) 레슨받고 '미스트롯'에 나간 거다. 저도 놀랐던 게 하니까 되더라"라고 '미스트롯 시즌2' 출연 비화를 밝혔다. 이어 "호흡을 쓸 줄 몰랐던 거다. 복식호흡을 배우면서 뱃심으로 하다 보니까 노래가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한초임은 TV조선 '미스트롯 시즌2'에 출연해 25위까지 진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로트 전문 가수가 아니었던 그가 단 한 달의 레슨으로 25위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그는 장윤정으로부터 "댄스 실력은 미스트롯 시즌을 통틀어서 최고다"라는 평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한초임은 "정말 1등이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대한외국인'에서 역시 춤을 곁들인 신나는 트로트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댄스 경연 프로그램 '댄싱나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쳐' 출신 한초임은 안무가 겸 가수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 시즌2'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