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별풍선 2000만 개를 받은 여성 BJ가 눈물을 보였다. 해당 별풍선이 아프리카TV 측의 오류로 발생한 해프닝이었기 때문이다.
17일 BJ안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그런데 이야기 도중 한 팬이 안꼬에게 별풍선 2055만 4432개를 선물했다. 별풍선 2055만 4432개는 현금으로 환산했을 경우 20억 5544만 3200원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아프리카TV 측이 가져가는 수수료를 제외해도 12억 원이 넘는 액수다. 어마어마한 별풍선 개수에 안꼬는 순간 눈을 크게 뜨며 그대로 얼어붙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 해당 별풍선 개수가 오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해당 팬은 안꼬에게 별풍선 20개를 선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순식간에 20억 원을 잃어버린(?) 안꼬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