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이 부모님께 용돈으로 5천만 원을 드린다고 속이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15일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마아빠 나 성공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랄랄은 부모님께 5천만 원을 용돈으로 드린다고 속인 뒤 훨씬 적은 금액을 선물해 부모님의 반응을 확인하는 몰래카메라였다.
이날 랄랄은 "부모님께 용돈 드리려고 1년 동안 5천만 원씩 모았다. 이번년도부터 잘 되자. 우리 집의 보탬이 되고자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부모님께 봉투를 건넸다. 그러나 실제 봉투에는 오만원권, 만원, 5천 원, 천원 등의 지폐를 1장씩 조합해서 만든 5천만 원이 담겨있었다.


금액을 확인한 랄랄의 부모님들은 "아빠 실망이다. 5천만 원 맞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랄랄의 엄마는 "엄마는 5조 원을 받은 것 같다"라며 유쾌하게 말했다.



랄랄의 아빠는 "아빠는 수표를 생각했다. '차를 카니발로 바꿔야지' 하고 생각했다"라며 기대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랄랄은 "진짜 친아버지 찾겠습니다"라고 농담하며 웃었다.


랄랄은 "자 이건 장난이고 우리가 받기도 하지만 드려야지" 하고 실제로 용돈을 넣은 봉투를 건넸다. 랄랄은 "한해 한해 갈수록 엄마랑 아빠도 늙어가고, 나도 이제 30살인데 서로서로 건강 챙겨야 한다"라며 "일이 참 중요하다고 느꼈다. 부모님도 열정을 가지고 일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우리 가족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새해 덕담을 건넸다.


한편, 랄랄은 참신한 리액션과 솔직한 입담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인기를 끌었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약 49만 명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