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열애 인정 후 '공식 스케줄' 소화한 희귀 장면 떴다

2021-02-14 14:05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광고 현장 영상
필리핀 광고 영상, 실제 커플 담아내 화제

배우 현빈(김태평)과 손예진(손언진)이 공식 연인 선언 이후 카메라 앞에 섰다.

이하 Smart Communications
이하 Smart Communications

14일 필리핀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Smart Communications 5g'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채널을 이용해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Smart Communications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나란히 등장한다. 현실 속 현빈과 인터넷 세상 속 손예진이 서로를 찾아 헤매다 결국 만난다는 내용이다.

두 사람은 더 빨라진 인터넷 속도를 나타내며 직접 영어 대사를 읊기도 한다. 현빈은 "이게 가능하다는 걸 믿나요?"라고 묻고 손예진은 "믿어요"라고 대답한다.

해당 광고에 대한 메이킹 필름 영상도 공개됐다. 손예진과 현빈은 나란히 카메라 앞에서 광고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과 현빈은 필리핀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넨 뒤 "이번에 스마트와 저희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 "이번 영상도 무척 즐겁게 촬영한 만큼 현장 분위기가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는 두 사람이 국내에서 공식 연인을 인정한 후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걸 실현시키는 자본이 있네", "예쁜 커플 정말 잘 어울린다", "광고나 작품에서 투샷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이게 되다니", "현실 커플 광고 됐네", "필리핀 광고주 진정한 위너다", "이 어려운 걸 필리핀에서 해내네" 등 반응을 보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1 새해 첫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둘리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