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황정민, 조승우와의 우정여행 사진에 관련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봥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지진희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지진희에게 "알게 모르게 레전드 사진을 남기셨다"며 우정 여행 사진을 꺼내들었다.
지진희는 "이거 모두 제가 카메라 설치하고 찍은 셀카다. 두 분은 모를 텐데 제가 핸드폰 놓고 찍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황정민 씨가 '그때는 지진희 씨가 제일 유명해서 사진을 팬카페에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지진희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팬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정민이 형이랑 승우 팬카페, 제 팬카페에도 사진을 올렸다. 이틀이나 걸렸다. 다들 너무 잘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조승우 씨가 예전에 뭘 자꾸 사 달라고 했다던데"라고 질문하자 지진희는 "예전에는 승우가 갑자기 전화해서 '자전거 한 대 사줘'라고 했다.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야지'라고 장난쳐도 어느새 제가 보고 있더라"며 추억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