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증가하면서 지난 4일(451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총 8만19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03명)과 비교하면 141명이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14명, 해외유입 3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총 344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총 1486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