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 관련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했다.
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미션 파서블'의 주연 이선빈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선빈은 '미션 파서블'에서 배우 김영광과 함께 투톱 주연으로 특수 비밀 요원 유다희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영화 홍보를 위해 이광수가 고정으로 활약 중인 '런닝맨'에 출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부끄럽다. 제가 일부러라도 영화에 더 집중될 수 있게 홍보를 하는 게 더 맞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건 아마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선빈은 지난 2018년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또 이선빈은 이광수에게 조언을 받았냐는 물음에는 "응원은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작품에 대해서는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안 하는 성격이다. 특히 유다희 캐릭터는 제가 스스로 풀어나가고 만들어야 하는 캐릭터다"라며 "예전에는 주변 분들과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기도 했지만, 이 작품은 현장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이라 혼자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션 파서블'은 국내 총기 밀수 사건 해결을 맡은 특수 요원이 흥신소 대표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