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박용규)을 닮았다는 또 다른 배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박서준과 붕어빵이라는 연예인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만 배우 시백우(스보위·施 柏宇)다.
시백우는 2016년 데뷔한 26살 배우다. 한국에선 드라마 '상견니'의 모쥔제 역으로 유명해졌다.
시백우가 박서준과 닮았다고 보는 이들은 특히 눈과 코에 주목한다. 쌍꺼풀 없는 눈, 다소 뭉툭한 코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큰 입을 갖고 있다.
시백우 역시 자신이 박서준 닮은꼴로 불린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박서준과 닮았다는 평가 들으면) 당연히 기분 좋죠"라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어김없이 존재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서준과 하나도 안 닮았다", "김원효랑 비슷하다", "딘딘인 줄 알았다" 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