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겨울철 필수템으로 내복을 꼽았다. 특히 내복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You are my 셀럽트위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아이유는 대기실 의자에 앉아 스태프들과 얘기를 나눴다. 그는 가죽 장갑 소품을 들고 "이게 안에 보면 털로 되어 있다. 추울 틈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내복을 안 입으면 안 된다. 어릴 때는 정말 엄마 아빠가 '내복 입어라'고 얘기를 해도 '내복을 왜 입나? 그래도 견딜 만한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복은 진짜 좋은 것 같다. 내복은 간편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입는 것 같다"라며 내복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요즘에도 내복을 맨날 챙겨 입는다"라며 "작년까지만 해도 드라마 촬영할 때 아니면 딱히 내복을 찾지 않았는데 올해는 직접 내 돈으로 내복을 세 벌 사서 일주일 내내 입고 다녔다"라고 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