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방송에선 가려졌던 아이, 엄마가 직접 공개했다 (영상)

2021-02-03 18:46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던 아이돌 출신 부부
김유민, 유튜브에서 일상 드러내

싱글맘이 된 걸그룹 출신의 또 다른 일상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바로 그룹 라니아 멤버였던 김유민이다. 그는 그룹 탑독 멤버로 활동했던 박세혁과 결혼했지만 6개월 만에 이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유튜브 '유민'
유튜브 '유민'

지난 1일 방송에서 박세혁과 김유민은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김유민이 25개월 아들과 영상 통화를 했지만 박세혁은 차마 아이를 바라보지도 못했다. 그는 이혼 후 약 2년간 아이를 만나지 않았다. 연락도 없었다.

이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당시 아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가려져 있어도 아빠 닮은 티가 난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실 김유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몇 달 전부터 아들 얼굴을 공개해왔다.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다음 날인 지난 1일도 마찬가지다. 아이는 동그란 눈에 귀여운 외모를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아빠와 똑 닮았다. 물론 엄마와 비슷한 모습도 있다.

이하 유튜브 '유민'
이하 유튜브 '유민'

김유민은 유튜브에 아이를 안고 생방송을 진행하거나 같이 장난을 치는 평범한 일상을 게시해뒀다. 지난 2019년 12월엔 돌잔치 영상도 올렸다. 아이를 주제로 한 노래를 직접 만드는 등 사랑이 물씬 느껴진다.

육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상 영상도 다수 있다. 김유민은 카페에서 일하거나 모델로 화보를 찍는 등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유민'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