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입 밖으로 토할 것 같아요” BJ 양팡, 공황장애 왔다며 이상행동 (영상)

2021-02-03 17:04

2일 밤 양팡 방송 도중 벌어진 장면
결국 시청자들에게 사과한 양팡

자숙을 마치고 복귀한 BJ 양팡(양은지)이 지난 2일 다시 방송을 켰다.

양팡은 방송 도중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고통스러워했다.

양팡은 2일 밤 아프리카TV 방송을 했다. (방송 영상 보기)

방송을 켠 양팡은 갑자기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그러면서 "갑자기 말을 하려고 하는데 심장이 너무 뛰어가지고...죄송해요"라고 힘겹게 말했다.

양팡은 "(시청자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데 채팅을 못 보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또다시 숨을 거칠게 쉬면서 "미칠 것 같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양팡은 양손을 부르르 떨기도 했다.

다시 마음을 진정시킨 양팡은 "6개월 동안 자숙을 했는데..."라고 말했다. 양팡은 잠시 뒤 힘겨운 표정을 짓더니 "심장을 입 밖으로 토할 것 같아요. 어흑흑...미칠 것 같아요. 잠깐만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2일 방송 도중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한 BJ 양팡 / BJ 양팡 아프리카TV
지난 2일 방송 도중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한 BJ 양팡 / BJ 양팡 아프리카TV

양팡은 다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말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방문 쪽으로 뛰쳐나갔다. 자리에 돌아온 양팡은 "이제 괜찮아요. (그래도) 채팅창은 도저히 못 보겠어요"라고 말했다.

양팡은 지난 1일 복귀 방송에서 자신을 향한 악플 때문에 정신과에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방송 도중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한 양팡 움짤이다. (방송 영상 보기)

이하 gfycat

이후 양팡은 방송 도중 보인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3일 새벽 양팡 아프리카TV 채널에 올라온 공지 전문이다.

너무 말을 횡설수설하고 준비한 걸 이상하게 혼자 텐션 조절도 못하고 감정을 컨트롤 못해서 제대로 다 풀지 못해서 안타깝고, 그런 방송을 너그러이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나 아프리카 시청자분들께 더욱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한 것들은 평생 숙지하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여러가지 많은 깨달음도 얻었고, 많이 배워가는 중입니다.

많이 받아들이시기 힘들고 제가 당연히 밉고 싫으시겠지만, 그 또한 저의 잘못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 반복되는 말로만 하는 사과보다 이제는 행동으로 더 바껴야 될 때인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제가 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욕을 먹는 것도 맞고, 여러가지 저에 대한 조언들도 많이 새겨듣겠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당시 방송 때 시청하고 계셨던 분들과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께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방송 도중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한 양팡에 대한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3일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달린 댓글이다.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하 BJ 양팡 인스타그램
이하 BJ 양팡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