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되네”…MBC 새 예능 프로그램, 누리꾼 반응이 심상치 않다

2021-02-03 11:53

MBC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누리꾼 반응
기대와 함께 우려도 섞여 있어

MBC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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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인 MBC 새 예능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 지난 2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는 3차 티저 영상으로, 스포츠 레전드 박찬호·박세리· 박지성의 두 번째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 사람은 다른 종목의 스포츠 레전드이지만 은퇴 이후 겪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찬호는 "은퇴를 하고 나니깐, 우울증을 겪어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박세리는 "선수로서의 박세리를 못 내려놓은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지성은 "공허함...갑자기 스위치가 꺼져버리는 거잖아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졌었다"라고 고백했다.

이하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이하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관련 게시글에 누리꾼들이 기대와 함께 우려를 표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세 사람이 야구·골프·축구가 아닌 색다른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네이버TV,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