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지의 제왕' 팬덤 '톨키니스트'들을 설레게 할 소식이 있다. '톨키니스트'는 '반지의 제왕' 원작 작가 J.R.R. 톨킨 팬들을 의미한다.
2일 뉴스엔에 따르면 '반지의 제왕'이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3월 재개봉 추진 중이다. 리마스터링은 4K 고화질이나 IMAX 등 특수 상영 타입으로 변환해 선보이는 것을 뜻한다.
뉴스엔은 극장 관계자 말을 빌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리마리스터링 형태로 3월 재개봉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수 상영 타입으로 변환 작업이 한창이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재심의도 신청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2017년 재개봉처럼 1주일 간격으로 1편씩 선보이는 것이 아닌 연속 관람이 가능하게끔 동시 개봉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반지의 제왕' 3부작 연속 상영은 전 세계 극장 최초이다. 이번 리마스터링 재개봉은 시리즈 탄생 20주년에 맞춰 이뤄져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2001년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를 시작으로 2002년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 '2003년 '반지의 제왕:왕의 귀한'까지 순차적으로 개봉됐다. 당시 1300만 명이 넘는 누적 관객동원 기록을 세웠다.
2018년 아마존 스튜디오는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시리즈는 판권 구매 가격만 2억 5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다. '반지의 제왕' 드라마는 5개 시즌으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