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김종국이 미래 아내에 관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9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개성 강한 입맛을 보유한 4 MC가 '저 세상맛'을 찾아 천상계에 올릴 음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종국 형이 가난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며 김종국의 대식가 성향을 놀리기 시작했다. 서장훈은 "이럴 거면 밥을 먹고 오라"며 "우리가 몰라서 그러는데 얘는 돈을 엄청 많이 모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어차피 내 아내가 다 쓸 것"이라는 파격 발언을 던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MC들은 '종국몰이'를 멈추지 않았다. '물티슈로 몸을 닦는 사람이라면?' '요리하며 키친타월을 낭비한다면?" 등의 극단적인 상황을 제시하며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