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스물셋 청년 故 김용균이 '너를 만났다'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19일 MBC는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 2 두 번째 이야기 주제가 '용균이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스물셋 청년 故 김용균은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어머니 김미숙 씨는 아들의 죽음 이후 또 다른 산업 재해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너를 만났다' 제작진은 이번 VR(가상 현실)을 통해 '일반인'이 체험자가 돼 어떤 특정 상황으로 들어가는 'VR 저널리즘' 영역에 도전하는 것으로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너를 만났다' 시즌 2 '용균이를 만났다'는 2월 4일 저녁 9시 40분 MBC에서 방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