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신세계 이마트 정용진 부회장이 야구 팬들이 설레게 할 사진을 올렸다.
26일 정용진 부회장은 "#SSG 굿즈"라며 SSG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을 올렸다. 골프공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팀 이름 SSG로 정해진 거냐", "와이번스 야구공도 올려달라", "제발 SSG 와이번스 굿즈이길 바란다"며 댓글을 남겼다.
앞서 신세계 그룹은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1353억 원이며, 연고지 인천과 선수단 구성 등 기존 구단의 뼈대를 그대로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며 "야구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 프로야구의 질적, 양적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그들이 야구장에서 나와서는 ‘신세계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