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걸그룹 마마무(MAMAMOO)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마마무는 멤버들 간의 끈끈한 케미와 우정을 자랑했던 팀이기에 많은 팬은 완전체 활동을 바라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마마무 멤버들의 훈훈한 우정 일화가 뒤늦게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휘이익'에는 '문별이 19살 때 황당한 따돌림 당했던 썰 (feat. 든든한 멤버들)'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문별이 '네이버 나우'에서 학폭 가해자를 만났던 일화를 편집해 올린 것이다.
이날 문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수가 되고 싶어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그러던 중) 학교에 가니깐 친구들의 태도가 바뀌어 있었다"라며 "(나중에 들으니) 먼저 꿈을 찾아 나가는 모습이 되게 부러워서 그랬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그때 당시 되게 힘들었다...(원래 친한 친구들이었는데) 심한 욕설도 들었었다"라고 털어놨다.
시간이 흘러 데뷔를 한 뒤 문별은 "일할 때 (날 따돌렸던) 한 명을 만났었는데, 아는 체 안 했다. 그 친구도 힘들게 살고 있더라"라면서 "우리 멤버(마마무)들도 이 얘기를 알고 있어서 멤버들이 '한 번씩 째려봐 주고'...뭔가 든든했다. '내 친구들이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마마무는 현재 재계약과 관련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22일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현재 솔라와 문별은 믿음과 기대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으며, 휘인과 화사도 긍정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마마무가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