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세자매' 장윤주, “문소리와 연기 잘 해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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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자매' 장윤주가 문소리와 작업한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에 출연한 장윤주
영화 '세자매' 장윤주가 문소리와 작업한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에 출연한 장윤주는 20일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인터뷰] '세자매' 장윤주, “문소리와 연기 잘 해내고 싶었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1/20/img_20210120155126_8a0e1d54.webp)
'세자매'는 어렸을 때 겪은 고통과 상처를 내면에 숨기며 나무랄 데 없는 가정주부로 가식의 가면을 쓴 둘째, 반항하는 딸과 가끔 찾아와 돈만 받아 가는 남편 때문에 바람 잘 날 없지만 그럼에도 괜찮은 척하며 늘 자매에게 미안하다 속죄하는 첫째, 안 취한 척하며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자꾸만 실수를 반복해 인생이 꼬인 셋째까지 평범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장윤주는 '세자매'에서 날마다 술과 함께하며 365일 취해 있는, 슬럼프에 빠진 극작가 미옥 역을 맡았다.
이날 장윤주는 연기 대선배인 문소리, 김선영과 호흡을 맞춘것에 대해 "조명도 어둡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두 분을 만났는데, 영화 이야기를 길게 나눴다"며 "나도 언니들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언니들이 날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인터뷰] '세자매' 장윤주, “문소리와 연기 잘 해내고 싶었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1/20/img_20210120155135_40aff1db.webp)
이어 "같이 연기를 할 땐 '무섭다'라는 생각보단 하기로 결정했으니까 잘 해내고 싶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영화인으로 많은 경험이 있는 두 언니의 이야기를 잘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는 게 큰 힘이었다. 다시 신인이 되는 기분이었고, 촬영 기간에는 그런 소통들이 즐거웠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또 "문소리 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디테일함과 넓은 시야, 그 안에서 연기할 때 디테일한 감정들은 잘 나열하고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김선영 선배님은 폭발적이었다. 매 테이크마다 연기가 달랐는데, 본능적이고 육감적으로 발산하는 사람이었다 연기적으로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세자매'에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하고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의 이승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