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동요 영상으로 화제가 된 일본 어린이 노노카의 팬 인증을 했다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19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노노카 사진과 함께 자신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태연은 "노노카 팬이다. 개인 소장하려던 영상인데 진짜 팬이라서 올려본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달라"며 노노카에게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이후 일부 여초 카페에서 태연에 대한 악플 세례가 시작됐다. 태연의 인스타그램을 다룬 게시물은 댓글만 2000개를 넘어섰다.
이들은 "SNS에 일본 만행을 알려도 모자랄 판에"라며 태연의 행동을 비난했다. "30대 여성이 굳이 아기를 따라 하는 건 여성 인권에 도움 안 된다"는 악플도 있었다.
형법 제311조에는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