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65만 유튜버 쏘대장이 눈사람을 부숴 비난을 받자 답글을 남겼다.
쏘대장은 18일 유튜브 채널에 "눈사람 만드신 분 찾게 되면 사과드리겠습니다! ㅋㅋ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용"이라며 댓글을 작성한 후 고정시켰다.
쏘대장이 장난기 어린 댓글을 남기자 네티즌들은 "그래도 남이 만든 건데 부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다음부터는 더 조심해라", "부수는 건 굳이 욕하고 싶지 않은데 좋다고 올리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에 "눈사람 부순 게 아니꼬우면 신고를 하던가", "굳이 이렇게까지 욕해야 될 일인지 모르겠다"며 쏘대장을 옹호하는 의견도 달렸다.
네티즌들의 논쟁이 계속되자 쏘대장은 해당 댓글을 삭제한 상태다. 앞서 쏘대장은 지난 14일 올린 영상에서 “여기 누가 눈사람을 만들었어”라고 말한 후 머리를 부수는 장난을 쳤다. 이후 다시 자신이 부순 눈사람의 머리를 올렸지만 일부 네티즌들에게 “왜 남이 만든 걸 부수냐”며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