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자신의 과거 직업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는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타블로와 투컷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음악 퀴즈를 맞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놀토는 '사진관 특집'으로 진행됐다.
신동엽은 일회용 카메라를 준비했고, 태연은 학사모를 쓰고 등장했다. 한해는 '8월의 크리스마스' 한석규로 변신했다. 이어 박나래는 돌잡이 아이, 키는 포스터 촬영 모델, 피오는, 아기 전문 사진사, 문세윤은 놀토 포스터 촬영 모델, 김동현은 칠순 잔치 할아버지, 넉살은 반려동물 사진사 등으로 분장했다.
가장 마지막에 소개된 입짧은햇님은 큰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다. 태연은 "대포다"라며 놀랐고, 키는 "누나 콘텐츠 찍는 카메라 아니냐"고 물었다.
입짧은햇님은 "예전 직업이 사진사다. 15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놀란 놀토 멤버들은 모두 믿기지 않는다는 듯 "진짜?"를 연발했다. 이에 입짧은햇님은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했다.
네티즌들은 "햇님님 전 직업이 사진사셧구나. 그것도 15년 경력직. 뭔가 사람이 달리 보인다", "햇님이 사진사였다니 진짜 놀랐다", "햇님 너무 귀엽다", "햇님님 사진사였다니 처음 알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2019년 4월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입짧은햇님은 "사진 가게에서 어릴 때부터 근무하기 시작했는데 4년 전 가게가 영업 종료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새로 근무하기 전 먹는 방송을 만들면 어떨까 싶어 시작했다"고 유튜브를 시작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