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굿” 장롱템 되지 않는, 쓸모있는 남자 화장품 (ft. 200% 리얼 후기)

2021-02-01 17:00

뿌리기만 하면 끝나는 초간단 사용법
세럼의 보습, 영양감과 동시에 산뜻한 마무리감 전달해

명절을 맞이해 아버지, 남자친구 등 주변 남성들을 위해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던 와중, 신박한 아이템을 발견해 에디터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것저것 챙겨 바르는 것을 귀찮아하는 남성들을 위해 스킨케어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은 선물을 고르는 고민 시간을,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스킨케어 시간을 줄여 주는 효자템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올인원 에센스는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등 수 없이 접해봤으나 세럼스킨은 생소해 궁금했다.

영양감 가득한 '세럼'과 빠른 흡수력&피부결 정돈이 가능한 '스킨'이 담긴 제품으로, 빠르게 피부 보습을 더하는 동시에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스트처럼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되는 달바의 '화이트 트러플 밸런싱 스프레이 세럼 스킨'이다. 뺨 때리듯(?) 스킨 바르는 주변 남성에게 간편한 스킨케어의 세계로 입문시킬 수 있는 효자템이기도 하다.

달바남성 세럼스킨과 같이 얼굴에 바로 뿌려서 사용하는 스프레이 타입 제품은 드물어 실제로 얼마나 간편하고 효과적인지 궁금해졌다.

남성들의 만족도가 어떠한지 리얼하게 알아보기 위해 위키트리 20, 30대 남성 직원들을 타겟으로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본 테스트는 1/14(목) ~ 1/20(수) 7일 동안 꾸준히 달바의 '화이트 트러플 밸런싱 스프레이 세럼 스킨'을 사용한 결과입니다.

트러블이 사라지고 붉은기가 개선됨.
트러블이 사라지고 붉은기가 개선됨.

1. H 기자 (20대, 복합성)

세안 후 스킨케어 단계에서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겨울철 건조함 때문에 불가피하게 두 가지 이상 제품을 챙겨 바르는 게 귀찮았는데, 세럼 스킨은 이것만으로도 건조함을 가볍게 잡을 수 있었다.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건조할 때마다 부담 없이 얼굴에 뿌려 주었다. 빠른 흡수력과 끈적임이 없는 사용감, 그리고 향도 무난해 손이 자주 갔다. 무엇보다 휴대가 편해 건조한 사무실, 모니터 앞에 두고 생각날 때 수시로 간편하게 뿌릴 수 있어 좋았다.

흡수력이 빠른 편이라 촉촉한 느낌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 속건조를 완전히 잡고 싶다면 다른 제품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잡티가 옅어지고 피부결이 개선됨.
잡티가 옅어지고 피부결이 개선됨.

2. L 에디터 (20대, 건성)

기존 스킨 제품은 손에 톡톡 털어놓은 다음, 얼굴에 발라야 하는 과정으로 묽은 스킨이 손가락 사이사이 불필요하게 흘러내려 손을 씻어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 제품은 얼굴에 바로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여서 사용 시 손에 묻어나지 않아 편리했고, 다시 손을 씻어야 하는 수고가 줄어 출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평소 남성 스킨 제품의 강한 머스크 향이 부담스러워 여성용 스킨을 사용하는 편인데 향도 부담스럽지 않고 산뜻해서 좋았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잦은 세안으로 피부가 더욱 건조해졌는데, 스킨을 뿌린 직후 피부가 부들부들 해진 느낌을 받아 만족스러웠다.

손에 내용물이 불필요하게 묻는 걸 최소화시켜주기 때문에 소지하고 다니며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얼굴에 바로 뿌려도 전체적으로 골고루 흡수되어 손으로 바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만질 수 있어 간편한 것 같다.

약간의 광이 남.
약간의 광이 남.

3. K PD (30대, 지성)

평소에는 토너와 로션을 바르고, 때에 따라 BB나 선크림을 바르고 다닌다. 처음 제품을 받아 보았을 때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너무 간소화시킨 것 아닌가?'하는 약간의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피부의 촉촉함이 제법 지속되는 편이어서 놀라웠다. 일부 스킨케어 제품은 바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기름기가 많이 올라와 세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제품은 부족한 수분은 채워주고 유분은 덜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향은 기존 사용하던 스킨, 로션처럼 향이 진하지는 않지만 뿌리는 순간 좋은 향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제일 좋았던 것은 편리한 사용 방법과 휴대성을 꼽을 수 있다. 바쁜 출근길에 간혹 스킨케어를 깜빡해서 집과 회사에 모두 스킨케어 제품을 구비하고 있는 편이다. 달바 세럼 스킨은 가방에 넣어 놓고 다니다가 출근길 차 안에서 신호 대기할 때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정신없이 바쁜 현대 남성들에게 추천한다.

광이 돌고 모공이 축소 됨.
광이 돌고 모공이 축소 됨.

4. S 기자 (30대, 건성)

바르지 않고 뿌리는 방식이 신의 한 수였다. 전에 쓰던 제품은 스킨이든 로션이든 아침 출근하기 전에 발랐는데 바쁠 때는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세럼 스킨은 뿌리는 방식이라 쉽고 간편하다. 마치 미스트를 사용할 때의 산뜻한 기분이랄까.


외관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든다. 전에 쓰던 제품은 군대 PX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킨로션 세트였다. 쓰다 보면 뚜껑 헐거워져서 자주 떨어뜨리게 되어 불편했다. 달바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에 외관 디자인 컬러와 폰트도 예뻐서 가지고 다니면서 한 번씩 더 눈길이 갔다. 다른 사람에게 자꾸 보여주고 싶은 세련된 디자인이다.


덕분에 지금은 집에서 바르는 세럼 스킨 말고도 하나 추가로 구매해서 사무실에서 쓰고 있다. 업무가 안 풀릴 때 세안하고 뿌리면 리프레쉬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사용자마다 호불호 갭이 유독 큰 남성화장품. 그러나 달바 남성용 세럼스킨은 세지 않은 향과 소지하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 편리한 사용법으로 4명의 테스터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내돈내산이든, 선물이든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뷰티 제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편한 사용감과 효과다. 특히나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브랜드의 맞춤형 제품은 소비자를 더 감동하게 만든다. 달바의 세럼스킨도 과연 당신의 마음과 지갑을 흔들었는지 생각해 보길 바라며, 이상 리얼한 후기를 전한다.

home 고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