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후배 폴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에는 90년대 발라드 전설의 작사가 박주연의 업적을 재조명했다.
이날 폴킴은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무대를 감상한 선배 백지영은 갑자기 오열을 터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지영은 "이 노래에 대해서 특별한 추억은 없다"라면서도 "내가 저기 (노래 속 이야기) 있었던 것 같다. 폴킴이 노래를 잘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