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승빈·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승빈의 전처이자 같은 배우 홍인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인영과 전승빈은 지난 2009년 사극 '천추태후'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 7년여의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하지만 4년만인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승빈과 심은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전처인 홍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많하않", "그냥 가식" 등 전승빈을 향해 말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로 보는 이를 궁금하게 했다.
여기에 그녀가 지난 2008년 광고계를 뒤흔들었던 KT의 'SHOW(쇼)' CF 속 주인공이라는 사실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대생 아름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광고에서 홍인영은 '아름'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더불어 CF 속 눈길을 끄는 남성이 바로 배우 '이광수'였다는 사실 또한 재조명받고 있다.
이광수는 2008년 KT SHOW '공대생 아름이' CF로 인지도를 높였다. 모델 출신이었던 그는 같은 해 10월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정식 연기자 데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