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의 김민주의 소속사 얼반웍스가 악플러를 공개했다.
11일 소속사 얼반웍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법적으로 대응한 사실을 밝히면서 악플러 6명의 활동 커뮤니티와 닉네임을 공개했다.
얼반웍스는 "한차례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려 드린 바 있음에도 멈추지 않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얼반웍스는 "그동안 당사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소속 아티스트들을 겨냥한 악성 게시물, 모욕성 댓글 및 성희롱 게시글 들을 주시해왔다"라며 "근거 없는 루머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들을 보호할 책무를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얼반웍스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서 활동한 악플러 3명과 `일간 베스트`에서 활동한 악플러 3명의 닉네임을 일부 공개했다.
얼반웍스는 "당사는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 및 여러 제보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팬들로부터 악플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 김민주가 속한 매니지먼트사 얼반웍스는 아이즈원 김민주, 크리샤 츄, 이초아, 브이호크, 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