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3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의상이 화제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에 선 방탄소년단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팬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입은 양복의 핏이 좋지 않다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날 멤버들이 입은 옷은 명품 브랜드 디올 옴므의 2021 ss 컬렉션이었다.
네티즌들은 바지 핏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의 옷임에도 다리가 짧아보이는 핏이라며 놀라워했다.
네티즌들은 "바지핏만 괜찮았어도 예뻤을 거 같아. 명품이라서 수선 못하는거야?", " 모델이 입은 건 예쁘네", "디올은 죄 없네", "맨 오른쪽 빼고 핏이 다 구려", "아이고...", "구입이 아니라 협찬 같은데. 다시 돌려줘야되서 수선 안 하는 거 아냐?", "이건 그냥 사이즈 안 맞는 옷 가져다 이상하게 자르고 입힌 거임" 등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