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유튜버인 이수진이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이수진은 구독자들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구독자는 "서울대하면 김태희가 떠오르나 이수진이 떠오르나?"는 질문을 던졌다.



이수진은 "우리 세대는 다 이수진 떠올린다"면서 "그때는 김태희 입학 전이었다"고 답했다.
딸은 엄마의 넘치는 자신감이 민망한 듯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엄마가 예전에 그런 적 있다. 내가 '김태희랑 같은 학교네?'라고 하니깐 '내가 더 예뻐'라고 했다. 대한민국 최고 미인보다 자기가 더 예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내 남자친구들은 늘 그렇게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치대 출신인 이수진은 가로수길에서 치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1969년생, 올해 53살이지만 나이를 잊은 듯한 외모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