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가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R&B 힙합상을 수상한 후 감격스러운 소감을 털어놨다.
창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XX 작은 동네 출신으로서 빽도 돈도 없이 역사를 썼다 이거야!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고 만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창모가 앞서 지난 9일 열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베스트 R&B 힙합상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인 듯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창모는 트로피를 받은 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솔직히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진짜 그냥 신기할 따름이다. 시상식 같은 경우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봤던 것이고 저런 데를 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해줬던 시상식이다. 여기에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고 떨린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본상 심사 대상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 2020년 11월까지 발매한 음원이었다.